대구시, 국제관계대사 임용
「유준하」前 주 바레인대사, 각종 국제협력사업 탄력 기대
대구시는 중점 추진 중인 투자유치, 해외 마케팅 지원, 문화․학술교류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할 국제관계대사에 유준하(57세) 前 주(駐) 바레인대사를 6월 27일자로 임용했다.
신임 유준하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90년 외무고시 24회에 합격하여 駐 영국서기관, 대북정책협력과장, 駐 미국참사관, 駐 사우디공사참사관, 駐 바레인대사를 역임했다.
특히, 사우디, 바레인 등에서 장기간 근무했으며, 바레인대사로 2년간 재임할 시에는 국내기업의 중동 진출과 한국-중동 간 국제관계․문화교류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뛰어난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외교부와 미국․중동 등 재외공관에서 다년간 근무해온 유준하 前 駐 바레인대사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함으로써 동북아시대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구시의 국제관계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우수 해외기업 유치도 한층 더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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