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과, 취약계층 주거 환경정비 봉사활동 실시
드림스타트 가정 주거 환경정비로 아이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 도모
경산시 사회복지과(과장 강귀련) 전 직원 16명은 지난 6월 25일(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조손가정으로 외조모 혼자 암수술을 받은 외조부와 장애가 있는 이모, 손주 셋을 부양하고 있어 생활에 급급한 나머지 집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집안 곳곳에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있는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벽지에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방안 구석구석을 청소하였다. 또한, 잡동사니로 뒤덮여 있던 주방을 정리하고 가족들이 편안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당을 깨끗이 청소하였다.
가족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강귀련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여러 상황들을 살펴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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