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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6월23일 23시12분 ]

밀양시, 부북특별농공단지 확장사업 승인

100 이상 고용창출 효과 기대

 

국내 복합재료 산업의 선두주자인 한국카본의 부북특별농공단지계획 (변경) 확장사업이 사업추진 3년만에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에 따라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지역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8한국카본은 LNG수요의 급증, 복합소재 섬유 및 직물, 스포츠용품, 건축자재, 전기·전자 및 항공기 소재 부품 등 카본 복합소재의 활용도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시설 확충 필요성 및 생산공정의 연계를 통한 생산력 향상을 위해 생산용지 추가확보가 요구됨에 따라 밀양 부북특별농공단지계획(변경) 승인 신청서를 시에 제출 하였으나, 관련기관 협의 중 사업대상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놓고 적잖은 애로 사항이 있었으나 밀양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간의 수 차례에 결친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올해 1월 농업진흥지역 해제 동의 승인을 이끌어 냈다.

 

이로서 그동안 주춤했던 부북면 용지리 541-7번지 일대의 부북특별농공단지계획(변경) 승인 절차 진행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마침내 623일 농공단지계획(변경) 승인·고시가 되었으며, 2017년도 상반기에는 사업착공이 이루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공단지 확장규모는 52,989, 총사업비 110억원으로 2018년 말 사업이 완료 되면 1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매출액 2,000억원 매출증대 및 관련 산업인구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 할 뿐만 아니라, 농공단지내로 공장들을 집적화하여 농공단지의 효율성과 시너지효과 극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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