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볼거리가 풍성한 12일 간의 연극 축제
셰익스피어주간_햄릿아바따
셰익스피오주간_로미오와줄리엣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밀양연극촌 등에서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연극, 지역에 뿌리내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의 삶 속에 보다 더 친근하고 깊숙하게 자리잡기 위해 밀양연극촌 내 극장 뿐만 아니라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밀양역 공연장, 해천 공연장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셰익스피어주간, 지역문화주간, 명작클래식주간, 가족극주간, 창작극주간, 젊은연출가전, 대학극전, 프린지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52편 120회 공연(국내 49편 해외3편-일본, 독일, 프랑스)이 이루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밀양연극촌 상주극단인 연희단 거리패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세미나, 출판, 전시가 이루어지며 축제기간 중 연극을 직접체험 해 볼 수 있는 연극체험 프로그램도 이루어진다.
이번 축제는 “2016.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대중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축제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올해 처음으로 연희단거리패 출신 배우 오달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축제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새롭게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밀양연극촌의 성벽극장 공연을 부활시켜 밀양연극촌을 축제의 중심공간으로 부활시킨다. 아울러 밀양 시내에 위치한 해천 공연장, 밀양역 공연장, 아리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프린지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의 마임, 전통, 음악,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팀들을 참가시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