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선6기 광역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종합평가‘SA’등급 획득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이어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우수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민선 6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여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14년 7월부터 ’15년 12월 31일까지의 공약이행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4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의 현미경 검증을 거친 평가결과를 6월 20일 발표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로컬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이행완료분야 △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의 5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진행했다.
평가등급은 점수에 따라 SA, A, B, C, D 등 5개 등급으로 차등 부여하고, 종합평가 결과 5개 분야 합산 점수가 75점 이상인 지자체에게는 최우수 등급인 ‘SA’를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목표달성도와 협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는데 일조하였다. 시장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시민단체, 교수, 공인회계사 등 25명으로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를 운영하여 시장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자문․평가해 온 점과 시장공약사항 조정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무작위 선발로 구성된 시민공약평가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과 더욱 소통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대구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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