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영․호남 족구로 동․서 화합 계기 마련
제7회 밀양아리랑배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가 밀양시 족구협회(회장 남강우) 주관으로 지난 19일 역사와 전통이 있는 밀양시 삼문공설운동장에서 초청부와 밀양시 관내부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의회의장, 이병희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예상원 경상남도의회 의원, 시의원 시․군 족구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광주, 전남에서 109개 팀 1,100여 명이 참가하여 팀과 지역명예를 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보다 40여개 팀 400여 명이 더 참가하여 족구 저변확대화 다이나믹한 기술도 보여주고 하였다.
초청부 40대 이하 우승에는 포항시의 불캄팀, 40대 우승 울산시의 현자싼타페팀, 50대 우승 창원시의 창원위드팀, 60대 우승 사천시 사천한결팀, 여성부에는 울산시 남구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밀양시 관내부 40대 이하 우승에는 안전렌트카팀, 40대 우승 하남A팀, 50대 우승 씨멜레팀이 각각 차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밀양을 찾아주신 족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차질없이 대회준비를 해주신 밀양시 족구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본 대회를 통하여 동․서 화합의 원동력과 국민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고 내년에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전국 제일의 족구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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