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힐링을 만나다
예술을 즐기는 방법에는 오감을 이용해 예술을 즐기거나, 예술을 직접 행하는 것 이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이처럼 예술을 만나고 느낄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전시를 통해 교동주민센터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적잖은 감동을 주고 있다.
2016년 3월부터 개강한 교동주민자치프로그램 캘리그라피 강사 조덕현은 수강생들에게 캘리그라피 작은 글씨 기부로 ‘남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교동주민센터와 밀양캘리그라피협회(회장 양명희)가 협의하여 매주 수요일 좋은 명언이나 문구를 주민센터 민원실 앞 게시대에 전시하여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공간, 미니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최미례 교동장은 “캘리그라피 전시를 통해 삶을 표현하여 민원인들과 함께 느끼고 웃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수강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취약계층이나 경로당 방문 재능기부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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