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열려
메디엑스포와 동시 개최되어 최신 치의학 정보기술 교류, 구강보건의 중요성 홍보
「2016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16, Daegu International Dental Congress & EXhibition)」가 6월 24일(금)부터 6월 26일(일)까지 3일간 엑스코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가 주관하는「DIDEX 2016」의 주요 행사로는 전야제, 국제학술대회, 기자재 전시회,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 등이 있으며,「2016 메디엑스포」와 동시 개최된다.
「DIDEX 2016」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전야제는 6월 24일(금)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국내․외 치과의사 및 바이어, 치과관련 협회 관계자, 업체 대표자 등 약 20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연다.
러시아, 중국, 태국 등 해외 치과의사 200여 명을 포함해 약 3,000명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는 엑스코 3층에서 1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저명한 강연자를 초빙해 최신 임플란트, 보험청구 방법, 환자관리, 교정 등을 주제로 세미나 강연과 포스터 발표 등을 진행하여 다양한 최신 치과 정보와 기술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덴티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40여 개 업체가 14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하는 기자재 전시회는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치과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과업체와 국내․외 유력 바이어들의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코 1층 전시장 내 구강보건 교육관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상담, 치아 불소도포, 칫솔질 및 치아상식을 홍보하고, 칫솔과 치약, 가글액 등 구강용품을 배부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26일(일) 오후 1시 엑스코 325호에서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이 개최된다.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위탁가정아동․청소년, 장애인 중 치아를 상실해서 치과치료가 필요한 대상자 중 선정된 150명에게 치과 진료 시술권을 전달한다. 아울러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시상식이 진행되어 축하 공연과 건치어르신 시상, 초등학생 글짓기 응모전 시상, 치과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진다.
또한, 이날 엑스코 광장에서는 대구시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재산업협회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가두캠페인도 펼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DIDEX 2016」이 지역의 우수한 치과의료 기술과 치과의료기기 산업을 일반시민들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메디시티 대구의 치과 의료서비스와 미래 치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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