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울산공예품대전 대상‘빛이어라’선정
울산시, 6월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 및 개막식 개최
오는 1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작품 전시
‘제19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 결과 종이 분야 양은주 씨의 ‘빛이어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지난 6월 15일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영우 경제산업국장)를 개최하고 ‘제19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 결과 입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공예품대전에는 목‧칠 7, 도자 21점, 금속 3점, 섬유 14점, 종이 9점, 기타공예 5점 등 총 59점이 출품됐다.
입상작으로는 금상에 섬유 분야 이옥순 씨의 ‘여인의 나들이’가, 은상(2점)은 목칠 분야 강석근 씨의 ‘쥐코밥상-국시’와 도자 분야 이연홍 씨의 ‘민화를 머금은 와인’이 영예를 안았다.
동상(3점)은 도자 분야 강윤화 씨의 ‘굴아하의 꿈’과 목칠 분야 최성길 씨의 ‘선의 미’, 조구환 씨의 ‘옻칠이야기’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금속 분야 장추남 씨의 ‘오동상감은장도’ 등 3개 작품이, 특선에는 도자 분야 김민서 씨의 ‘옥병’ 등 5개 작품이, 입선은 기타 분야 김종순 씨의 ‘여인들의 치장’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 입상자에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4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시상식은 6월 17일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수상자 등 공예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대상 수상자(양은주)에게는 시상금 500만 원 등 입상자에게 총 1,46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개막식은 시상식에 이어 오후 3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오는 19일까지 작품전시회가 제1전시장에서 마련된다.
또 전시기간에는 한지공예 등 4개 분야 공예체험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로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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