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정산 등산로(9.2km)정비 및 개설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진남교반에서 오정산 정상(804.9m)까지 기존 등산로를 정비,암반으로 위험하고 걷기에 불편한 곳에 천연목재를 사용한 데크계단을 설치하고 주변의 돌을 채집하여 자연석 돌계단을 만들었으며 방향 안내판을 정비하여 등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정산 정상에서 호계리 마을과 만세지 방향으로 내려올 수 있는 새로운 등산길(5.0km)을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정산 등산로는 경북팔경 중 제1경인 진남교반을 볼 수 있고 특히 해발490m지점에 삼태극(산,물,길)을 조망할 수 있는 정자와 전망테크를 설치하여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멋진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
문경시장은“구조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환경이 조성되었다며 앞으로 전망이 좋은 오정산이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산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