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단오특집 화전부치기 체험 실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점차 잊혀 져 가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절’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세시풍속을 알리고자 지난 11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화전부치기 체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단오는 매년 음력 5월 5일로 1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강하고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로 이번 강의는 어린이토요문화 강좌의 일환으로 단오절을 맞아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화전부치기에 참여한 이유현(신양초 4)군은 “우리 선조들의 단오의 풍속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엄마와 함께 직접 손으로 화전을 만들어 먹어보니 맛있었다.”고 말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단오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우리조상들의 여름나기 지혜를 배워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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