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장활동 실시
-양산시 임경대 유적지 정비사업, 지역아동센터(양산 행복한 홈스쿨) 현장 방문-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임경대 유적지 정비사업 현장(상)과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현장(하)을 방문하여 보고를 받고 있다>
지난 6월13일 제143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효진)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함은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임경대 유적지 정비사업 현장과 지역아동센터 양산 행복한 홈스쿨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총 사업비 42억2천만원(국비 15억원, 도비 4억5천만원, 시비 22억7천만원)을 들여 지난 2005년부터 진행중인 양산8경 임경대 유적지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관광객들이 찾아왔을 때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정비함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CCTV 설치, 정자 부식 예방, 토사유출 방지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임경대 유적지 정비사업은 2015년 말 2차 사업이 완료되었고, 현재 산책로 정비, 정자 단청, 폐건물 철거 등 3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내 위치해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양산 행복한 홈스쿨(시설장 정진호)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위주로 진행하였다.
학생 현황, 프로그램 실시, 원거리 학생 수송 등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받고 학생들의 안전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고, 학생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힘써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양산 행복한 홈스쿨은 현재 정원 44명에 현원 34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급식지도, 안전보호 및 귀가, 안전교육, 기초학습지도, 아동권리교육, 인터넷중독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연간 1억1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 지역 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의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정서적 지원, 교육기능, 문화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이용시설로써 양산시 관내 총 16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총 13억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김정희 부위원장은 “시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면서도 “앞으로도 현장활동을 통해 현지 여건이 어떤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