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무료 자전거교실 인기 높아

양산시는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자전거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자전거타기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1년 7월부터 여성 무료 자전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44기수, 600명이 넘는 교육생이 수료할 정도로 여성 무료 자전거교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달에도 제45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전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전거안전교육은 1개월(4주) 과정으로 자전거 기능교육, 교통안전교육, 홀로타기, 도로주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시간은 월요일~목요일 오전 10시~12시이며, 교육장소는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매년 7월에는 야간에 자전거교육을 실시하여 여성 직장인들이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무료 자전거교실 수강신청은 수시접수이며 자전거를 타지 못하거나 두려워하는 여성분이시면 도로과 자전거담당(392-3271~2)으로 신청하면 되고 매달 20명씩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주흥식 도로과장은 “여성 무료 자전거교실을 통하여 자전거 안전사고예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여 저탄소 녹색도시로의 성장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