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밀양 미르피아 오토캠핑장에서 전국 캠핑 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한 ‘제1회 밀양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밀양 미르피아 오토 캠핑장’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변 친수공간에 조성된 전체 면적 3만㎡, 150사이트 규모의 오토캠핑장으로, 화장실, 샤워장 등 다양하고 넉넉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 트인 낙동강변과 하이킹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캠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행사참석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캠퍼들은 2박 3일간 숙영하면서 밀양8경 인증샷, 밀양특산물 반짝장터, 밀양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고, 11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체험과 밀양 시티투어, 캠핑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캠핑요리 경연대회 및 어린이 사생대회 우수자 시상, 내빈인사, 경품 추첨, 별이 빛나는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경남 캠핑협회 강래완 전문이사는 “밀양 미르피아 오토캠핑장은 탁트인 낙동강변 친수공간에 조성되어 있고, 캠퍼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영남권역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 캠핑장”이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가족단위 야영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야영객 만족도 제고와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