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 홈경기 개최
관중 1만여명 찾아 성황리에 개최
경남FC 홈경기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경남FC가 경남지역 축구팬의 저변확대를 위해 순회경기를 펼침에 따라 지난 11일 오후 5시 대전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7라운드’ 경기를 유치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남FC는 양산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티켓을 기부해 문화관람 혜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1만여명의 관중이 찾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양산시민의 축구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단위의 관람이 많아 눈에 띄었다.
양산시는 지난해 범어고등학교에 축구부를 창단하여 양산초등학교 양산중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초중고 대학까지 이어지는 신흥축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5월초 개최된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축구 2위 등 역대 최고인 종합3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경남FC가 ( 4대4 )으로 비겨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최근 양산시는 체육과 건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체육시설을 꾸준하게 건설하였고, 온난한 날씨로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걸맞게 앞으로 이러한 대회를 많이 유치해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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