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6년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행사 참여
자매도시 수성구에서 웰빙 수산물인 ‘보라성게 해초비빔밥’ 등 선보여
포항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수성구청 광장에서 열린 ‘2016년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행사’에 참여했다.
포항시가 선보인 수산물 특판 부스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정한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인 성게를 이용한 해초비빔밥 시식회를 가졌으며, 호미곶 돌문어, 피데기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전시·판매 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와 함께 수성구민에게 포항의 청정한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대도시 소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성게 해초비빔밥을 맛 본 수성구민들은 “해초의 깊은 바다 향과 고소한 성게알의 조화가 너무 뛰어나고, 음식으로 힐링받는 느낌”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반응이 좋았던 성게 해초비밤밥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성게 전문음식적을 육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포항물회, 영일대 해수욕장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포항으로 올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가을에 열리는 수성페스티벌에도 판매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청정 수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