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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6월07일 18시46분 ]


대구~도쿄(나리타), 후쿠오카 하늘 길 동시에 열려


- 7, 8
번째 대구發 국제선 정기노선 신설,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오랜 염원 풀어 -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 노선 신설에 이어, 오는 91일부터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큐슈 지역 최대 도시인 후쿠오카 직항 정기노선이 잇따라 취항하게 되면서, 영남권 거점공항으로서 대구국제공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티웨이항공에서 대구-나리타 정기노선 신설이 예정되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뜻밖의 악재로 항공수요가 급감하면서 취항이 미루어졌다. 하지만,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일본 도쿄 직항노선 신설에 대한 열망과 티웨이항공의 적극적인 행보가 맞물려 대구-나리타 노선 확정과 동시에 후쿠오카 노선까지 취항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일본 제1관문 허브공항인 도쿄 나리타 직항 노선 개설은 지역 상공계, 관광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그동안 대구시,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상공회의소, 관광협회 등 많은 기관에서 노선 신설을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대구-나리타 노선의 개설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징적인 의미가 지만, 이미 취항 중인 오사카 노선, 신설되는 후쿠오카 노선과 함께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라인이 구축되면서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투자유치 및 기업교류 활성화, 일본 관광객 유치, 지역민의 여행 편의 제공 등 여러 측면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간 동서로 연결되는 약 900여 킬로미터 구간은 요코하마, 나고야, 교토, 히로시마 등 일본 유수의 도시들이 산재해 있고 이를 연결하는 신칸센 등 육상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어, 일본 열도의 핵심도시 대부분을 연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즈니스나 관광으로 도쿄와 후쿠오카에 가기 위해 인천이나 김해를 거쳐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연간 수백억 원대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어, 그 혜택이 오롯이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나리타 노선은 주 7(매일)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전 11시 출발하여 1310분 나리타에 도착하고, 나리타에서 1410분 출발하여 16 25분 대구에 도착한다.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주 11(매일) 운항하며, 오전 7시 대구에서 출발하여 75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서 오전 850분 출발하여 950분 대구에 도착한다. 일요일에는 저녁시간대 1회씩 추가 운항할 예정으로 후쿠오카 공항의 슬롯(slot, 이착륙시간대)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재를 투입할 예정이다. 운임은 대형항공사 대비 매우 저렴한 편으로 최저 20만 원대 수준으로 왕복할 수 있어 비용의 경제성과 이용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역 친화 기업인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제2허브로 삼고, 대구 국제선 8개 노선 중 6개 노선을 취항하면서 국제선 확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대구국제공항의 항공사별 수송분담률은 티웨이항공이 35.1%(국내국제선 891,076명 중 312,668)를 차지하면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선 수송분담률은 50.4%(국제선 196,073명 중 98,803)에 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도쿄 나리타
, 후쿠오카 취항을 기념하고,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특가 이벤트(탑승기간:91~1029)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로 4개 노선(제주,오사카,,타이베이) 대해서도 특가 이벤트(탑승기간:613~721)68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판매기간은 621일까지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나리타, 후쿠오카 노선 취항으로 일본 기업 투자유치 및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국제선 정기노선을 유치하여,「세계 속의 열린 도시 대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대구국제공항을2 허브 공항」으로 영업 전략을 삼아 이제는 대구에서 수송분담률이 가장 높은 리딩 캐리어 항공사가 되었다면서, “특히 오는 9월부터 대구에서 최초로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를 취항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대구를 거점으로 하는 새로운 해외노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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