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나눔터”
-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 제공 –
양산시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양산시 상북어린이도서관 내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모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함께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10월에 개관하여 총 222점의 장난감과 주중에 1개의 프로그램을 하는 등 지역의 아동들이 선호하는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22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월 평균 32명의 회원이 신규가입하여 현재 262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양산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조성되었다. 전국에서 25번째로 개관하여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오는 등 관심도 매우 높다.
양산시 공동육아 나눔터는 양산시에 주소가 있는 취학 전 아동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최신 유행에 맞는 비싼 장난감을 구입하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어린이 교구놀이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시작되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가족과 최정순 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들이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이웃 간의 소통의 장이자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난감 구비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만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