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그린에너지 체험교실 운영!
시민·어린이 2천 명 대상, 탄소제로차량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탄소 체험 차량
탄소 체험 차량 내부
시민 가까이에서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기 위해 대구시내 초등학교, 아파트 단지, 근린공원 등에서 일반시민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린에너지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지난 4월부터 14개 초등학교, 2개 근린공원에서 초등학생 및 일반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열었고, 이번 6월에는 월성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함지근린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 체험․교육․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은 대구흥사단에서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캠핑카 내부를 탄소제로체험차량으로 개조하여 2009년부터 매년 70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1회에 30명 내외로 연간 2천 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그린에너지 체험교실에서 에너지절약 등을 경험하고 있다.
캠핑카를 개조한 차량지붕에 설치된 태양광전지판에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여 내부에 비치된 냉장고, TV, 전등 등 가전기기를 작동하는 신재생에너지 체험과 자전거 발전기, 자가발전 손전등, 라디오 등 사람의 동력을 활용하는 기자재 체험 및 LED, 형광등 등의 에너지 효율을 비교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PPT를 활용한 에너지교육, 기후변화에 대한 동영상 시청, 애니메이션, 빙고게임 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평소 알지 못한 에너지 및 기후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습관화하여 깨끗한 환경을 지켜가는 일류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이대원 청정에너지과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특히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에너지, 기후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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