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4개 기업 1,515억 원 투자유치 MOU 체결
양산시는 6. 2(목)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하여 투자기업 ㈜콜핑외 3개사와 투자협약체결 및 수도권 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는 매년 수도권 기업 등을 경남도로 유치하기 위한 행사로 경남 투자환경설명, 투자기업과의 협약체결, 홍보관 및 투자상담부스 운영 등의 내용으로 서울에서 개최해 왔다.
양산시의 투자협약체결 기업체는 양산 주남산단내 부지 34,050㎡ 규모의 물류창고 건립계획인 ㈜콜핑, 용당산단내 부지 16,315㎡ 규모의 코리아시스템(주), 서창산단내 부지 8,595㎡ 규모의 ㈜DKS와 부지 4,765㎡ 규모의 ㈜디케이오스텍으로 총 4개 기업 투자금액 934억원, 신규고용은 500여명에 달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체는 기존 공장을 유지한 채 양산시에 확장 투자하는 것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신증설) 지원 대상(기존 연속 3년이상 사업, 기존 사업장 유지, 10억이상 신증설 투자 기업)에 해당되어 이번 협약체결로 설비투자금액의 최대 14%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양산시는 동남권 성장동력의 중심으로 현재 6개산단이 조성되어 있고, 석계2산단 및 가산산단을 포함해 9개산단이 조성중이다. 특히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17년 12월 준공예정인 석계2일반산단(840,600㎡)은 양산IC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평당분양가 140만원 정도로 한창 분양 중에 있다.
또한, 항노화 ‧ 의료 특화산업단지로 조성중인 가산일반산업단지(674,100㎡)도 16년말 산단승인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편리한 교통 및 풍부한 인력 등 우수한 기업환경을 살려 미래 5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우량기업 유치 및 특화산단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6월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하여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밀양시의 투자입지 여건과 비전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는 경남지역에 투자의향이 있는 수도권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18개 시·군, 경남개발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3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밀양시는 ㈜원일특강, ㈜한국카본, 동은단조(주), ㈜쎄코 4개 기업체와 166천㎡ 부지에 1,515억 원을 투자하여 44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밀양시는 행사에 투자유치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수도권기업 18개 업체와 투자상담을 진행하여 현재 조성중인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하여 밀양시의 투자여건을 알리고 ‘나노융합산업도시 밀양’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금번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하여 수도권의 많은 기업들이 밀양시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성공적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