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숲가꾸기 산물로 만든 톱밥을 축산농가에 공급
숲 가꾸기 산물을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에 공급하여 FTA 경쟁력 제고에 일조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간벌목 등 산림 부산물을 수집, 이용하여 양질의 톱밥을 만들어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금년도 숲가꾸기 사업량은 800ha로, 5월 현재 470ha 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이 과정에서 발생되고 있는 간벌목 등 부산물이 집중 호우시 산림재해 발생 위험과 산불 진화에 큰 지장이었으나 톱밥을 만들어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톱밥 공급은 3년 동안 공급실적이 없는 읍‧면 중 1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용성면 관할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가당 50포(20리터, 500원/1포) 범위 내에서 6월부터 연말까지 톱밥 15,000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산시(산림녹지과장 최상열)는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부산물을 수집하여 톱밥 등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공급하여 FTA대비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앞으로 이러한 임업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