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산딸기축제 연계 농촌 체험프로그램 진행
호미곶 일출도 관람하고, 장기산딸기도 맛보는 ‘오감 농촌체험’
포항시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수도권 체험단 80명을 대상으로 포항의 제철 농․특산물을 활용한 오감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다.
4일 개최되는 장기산딸기축제와 연계한 이번 농촌 체험프로그램은 3일 저녁 서울시청역에서 출발해 무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체험단은 4일 새벽 포항에 도착해 호미곶 일출을 관람하고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 장기읍성을 둘러본 후 메인행사인 장기산딸기축제에서 ‘산딸기 오감체험’을 실시한다. 이어 영일만장터에서 지역의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포항시는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포항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강화하는 한편,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과 뜻깊은 추석을 선물할 계획이다.
장기산딸기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포항시는 올 한해 총 2회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죽장 상옥 토마토 체험프로그램을 8월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장기산딸기축제는 산딸기 수확철에 맞춰 4일부터 5일까지 장기초등학교에서 개최되며, 산딸기 홍보를 위한 시식 및 특판행사 등을 비롯해 다산 정약용 유배길 재연, 풍물단 공연, 해병군악대 공연, 가수초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산딸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