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6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들썩’
사진은 2011년 포항시민체육대회 모습
포항시가 6월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체육, 문화행사로 들썩인다.
시는 3일부터 5일까지 흥해읍 곡강천 체육공원에서 전국 가족단위 캠퍼 300팀이 참가하는 ‘친환경 캠핑페스티벌’을 시작으로 6월 풍성한 축제의 장을 연다.
4일과 5일 장기면 장기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8회 장기산딸기 문화축제’에서는 장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웰빙 건강식품 ‘장기산딸기’를 맘껏 맛볼 수 있다.
또 8일 해도공원에서 열리는 ‘단오절 민속축제’에서 전통민속놀이가 선보이며, 9일부터 11일까지 해도공원과 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고품격 클래식 페스티벌인 ‘포항 뮤직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으로 다가간다.
이와 함께 시민노래자랑을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제21회 포항 시민가요제’가 10일 해도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포항시민의 날과 관련해 ‘포항시민의날 기념 제12회 포항시민체육대회’가 12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민. 선수 등 3만여명이 모인가운데 시민의날 기념식과 줄넘기, 윷놀이, 400m 화합릴레이, 발묶어 이어달리기 등 체육대회가 펼쳐져 범시민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먹거리 축제로는 2016년 시민의 날과 기념행사와 병행해 지역 우수 식재료 활용 대표음식 축제인 ‘제2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가 12일 포항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선보일 ‘제3회 영일만 검은 돌장어 축제’와 18일과 19일 형산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릴 ‘제9회 연일부조장터 문화축제’에서는 옛 부조장터 재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