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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5월31일 08시06분 ]

2015년 고용지표 개선 뚜렷, 선도적 일자리 정책, 창업생태계 완비,

취업지원 인프라확충, 세대 간 상생 노사협력 등 노력 결실


 

대구시는 고용노동부 주관「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정부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에 참여하고 있는 자치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지역 고용여건 개선에 기여한 자치단체를 선정·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226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09)를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는 일자리목표 달성도를 중심으로 한 정량지표와 일자리 대책 체계성, 지역 적합성, 창의성, 지자체장 의지 등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중앙 평가위원회 프레젠테이션(PT)평가를 통해 최종 5개 부문 58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구시는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더불어 재정인센티브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대구시는 세계경기 장기침체, (대 중국)수출 부진, 엔저 지속 등으로 제조업의 고용여력이 지속 약화되고, 메르스 여파까지 겹치는 악조건 가운데도, 연평균 고용률(15~64)65.3%로 전년대비 1.1%p 증가했고, 청년고용률도 2%나 증가하는 등 높은 개선폭(전국 1)을 보였다. 또한, 취업자 중 상용 근로자 수가 45천 명(8.5%), 피보험자 수가 2만 명(5.2%)이 각각 증가되는 등 고용지표 전반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임 때부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공약과제로 제시하고, 시민밀착형 질적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상용일자리 및 청년취업 지원성과를 제고한 한편, 「대구광역시 청년취업지원 등 일자리창출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청중장년의 고용 촉진 및 질 제고를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2015년을 대구재창조 원년으로서 삼고 창조경제단지 착공,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삼성과 협력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도전하고 싶은 청년들이 모여드는 창업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창업붐 조성8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의 체질개선과 성장동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나가 고용역량을 확대하는데 역점을 두어 중소기업 위주의 지역여건에 적합한 일자리 전략으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공격적인 국내 비즈니스 활동으로 물에너지의료관광 등 분야의 마케팅 및 유치에 매진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청년위원회 및 시민원탁 회의 운영 등 소통을 통한 일자리정책 수렴 등으로 일자리 정책의지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역의 낮은 임금수준과 열악한 고용환경으로 인한 일자리미스매치를 개선하기 위해 임금 및 복지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고용친화 대표기업 선정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였으며, 지역 청년의 유출억제와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채용장려금 지원제도와 지역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를 전국 최초 시행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 노동단체가 주축이 되어 청년 구직자들을 기업 맞춤형인력으로 양성, 지역 중견기업에 취업을 지원한 노사협력 미스매치해소사업으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로 가점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해 5개 공사공단이 비정규직 고용안정 실천 선포식(6.29)을 통해 비정규직 31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전국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개최(9.25)하여 노사 상생, 세대 간 상생 新노사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등 일자리 확대와 질 개선에도 기여한 점도 좋은 인상을 주었다

 

아울러,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역에 고용존(창조경제혁신센터내, 5)을 설치하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2개 대학)을 개소하여 대학과 대기업 연계 청년취업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전국 최초 광역형 모델 고용복지+센터 운영도시로 선정되는 등 고용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정부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및 고용거버넌스를 효율적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장관, 각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는 처음으로 자치단체별 일자리정책 홍보부스 운영 및 지역일자리 청년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관심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를 청년대구 원년으로 선포하여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정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청년들이 자기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신성장 동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기업을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변화시키는 등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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