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점촌3동 신흥로(한성연립 아파트~흥덕 삼거리)에 있는 노령 가로수의 수종을 교체했다.
기존 노령 가로수인 개잎갈나무(히말리야시다) 66본을 제거하고 이팝나무72본을 신규로 심었다.
이번 가로수 교체사업은 주민 숙원사업으로,그 동안 큰 침엽 가로수 때문에 일조권 침해,재해위험 등의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새로 심겨진 이팝나무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식재되었다.
가로수 수종 교체 후 가로환경이 한결 밝아지고 분위가 좋아졌다며 인근 주민 및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가로수는 신선한 산소공급,대기오렴 물질 정화,소음차단,뜨거운 여름 대기 온도를 낮추어 시원하게 하는 등 도심에 꼭 필요한 녹색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가로수를 아끼고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