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병인에게 제2의 고향 추억 담기 선사!
포항시는 26일, 27일 양일간 포항 해병대 전역예정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포항투어는 호미곶, 구룡포 등 대표 관광지 외에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덕동문화마을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다.
매월 2회씩 추진하고 있는 해병대 전역예정자 포항투어는 포항에서의 2년여 간의 시간을 뒤로 하고 늠름하게 제대를 앞두고 있는 해병 장병들이 해병인의 ‘제2의 고향인 포항’에서의 마지막 추억 여행을 통해 전우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포항을 마음껏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것으로 2011년 ‘해병대 등 지역주둔 군부대에 관한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로 시작되어 매년해병 장병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6년에는 현재까지 총 5회 1,640여명이 하루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포항만의 매력 포인트 여행을 통해 호미곶, 호미해안둘레길, 포스코, 포스코역사관, 포항가속기연구소, 로보라이프뮤지엄, 보경사 등 계절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코스로 다양한 투어를 즐겼다.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평소 해병대는 지역주둔 군부대로써 지역이 어려울 때는 산불끄기, 모내기 등 다양한 대민지원에 아낌이 없는 만큼 향후에도 해병대 전역예정자 포항투어, 입소장병 가족대상 포항투어 등 지역주둔 군부대를 위한 감동 투어를 선사하겠으며, 해병 장병들이 포항에서의 짧은 추억여행을 통해 전역 후 사회에 나가서도 포항을 잊지 않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마음의 고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