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열정의 도시 경산에서 펼쳐진 대학인 이색 스포츠 축제!
제4회 경산 대학인 Colorful Run 개최
경산시와 경상북도는 28일 영남대학교 공대 운동장에서 대학생, 유학생, 교직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경산 대학인 Colorful Run”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구백 경산소방서장, 대학 총장 등 기관장 및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도시 경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젊은이들의 열정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신나고 이색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대학 동아리 댄스배틀 경연으로 열기를 고조시키고, 서로에게 행운을 빌어주며 색색의 가루를 뿌려주는 파우더 퍼포먼스와 기관단체장들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풍선날리기 퍼포먼스를 출발신호로, 4km 컬러런 대회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영남대학교 공대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영대오거리, 남매네거리를 지나 경산시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남매공원을 따라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를 즐기며 시청네거리, 계양네거리를 경유하는 4㎞ Colorful Run 코스를 색색의 가루폭탄을 맞으며, 커플미션, 장애물미션, Water Bomb 등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업·취업문제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리고, 친구간의 우애를 다지며, 대학간 교류와 화합을 이루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Colorful Run은 경산시에 소재한 12개 대학뿐만 아니라 타 지역 대학에서도 많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고, 앞으로 전국적인 대학생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좋은 경험이 젊은이들의 마음속에 컬러풀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