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나눔팀(팀장 김희중)은 27일 드림스타트 사무실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 6명에게 전달할 쌀 120kg(싯가 28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뱃살나눔팀은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으며 사회적기업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금번, 뱃살나눔 프로젝트(미닝풀)의 미션을 수행해 보고자 팀원 2명이 제주도에서 지난 4월 26일부터 9일간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하면서 여행에 필요한 당 보충 셋트를 자체 제작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쌀 20kg 6포대를 구입 기증했다.
이 날, 방문한 뱃살나눔팀원들은 ‘누군가는 비만으로 죽어가고, 누군가는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세상에서 그 둘간의 영양 불균형을 줄여, 저칼로리의 건강식을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환원함으로써 영양의 균형을 맞춰가겠다.’는 팀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