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 국제인증 획득 지원 및 벤더등록’추가 지원
오는 6월 7일까지 추가 신청받아
울산시와 한국조선
이번 추가 지원은 어려운 조선산업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6월 7일까지다.
신청 서류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누리집(www.komeri.re.kr) 및 기업지원 누리집(www.ikon.re.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2-225-3186)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기자재 국제인증 획득 및 벤더등록 지원 사업’은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의 국제 선급 인증 획득과 신규 벤더등록을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것으로 지난 2014년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국제규제강화 대응 국제인증획득(선급인증, 발주처 스펙 분석, 친환경·신뢰성·안전인증·해외규격인증), △외수요처 연계 벤더등록(컨설팅, 바이어미팅, 디자인기반), △국내시험 불가항목에 대해 해외 시험기관 이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현재 선정위원회(1, 2차)를 거쳐 총 34개 기업 38건 과제를 선정하여 수행해 오고 있다. 추가 선정은 10여 개 기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선·해양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울산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외 수요처와의 기술미팅 지원, 신규 벤더등록을 위한 컨설팅 지원, 영문 카탈로그 제작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면서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총 7억 원(시비 2억, 국비 5억)의 사업비로 울산지역 조선기자재업체 총 31개 기업을 지원하여 국제인증지원 32건, 벤더등록지원 11건, 해외시험기관 이용 지원 2건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