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인증 소요비용 경감을 위한 검사비 전액 지원

영천시는 GAP(농산물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6년 GAP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신청일 현재 GAP 인증을 받은 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 지원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검사비용(토양·수질 분석,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등)이 전액 지원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농산물의 안정성을 소비자가 요구하고 있는 만큼 운영에 만전을 기해 안심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생산자단체에서 GAP인증 확대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 GAP 인증현황은 2015년 456호 325ha에서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금년 현재 610호, 413ha가 인증 받았으며, 금년도 말까지 200% 인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비 8천 9백만원을 확보하여 화남면 포도주산지(480호, 284ha)와 신녕면 마늘주산지(587호, 394ha)에 대해 토양 및 수질검사를 일괄 실시하여 GAP 인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