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집중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16:47분경 30대 남성이 밀양역 자전거 주차장 1층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치기 위해 절단기를 이용 자물쇠를 절단하는 행위가 통합관제센터 CCTV에 포착되었다.
통합관제센터 CCTV 관제요원이 이를 발견하고 사건현장을 집중 모니터링하면서 밀양경찰서 역전파출소에 신고, 현장출동 경찰관에 의해 도구(니퍼)를 이용하여 오토바이 자물쇠를 자르려는 범인을 검거했다.
관제요원이 최초로 CCTV화면에서 수상한 행동을 보고 신고한지 3분만 이었다. 통합관제센터 CCTV가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밀양경찰서(서장 주용환)에서는 절도범 검거에 큰 역할을 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밀양시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주민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사각 지대를 중심으로 설치된 CCTV로 24시간 실시간 감시를 하고 있고 CCTV가 범인검거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밀양시는 총310개소 950대의 CCTV를 실시간 관제 및 통합관리 운용하며, 경찰2명, 모니터요원 32명이 24시간 근무 중에 있다.
밀양시는 올해에도 국비 등을 지원받아 어린이안전 영상정보 인프라구축사업 6개소 28대(132백만원), 노후 CCTV교체 14개소 74대(180백만원)사업이 5월중에 완료되면 범죄예방 및 검거는 물론 시민안전에 많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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