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21일 아토피, 비염, 천식, 건선피부 등 환경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대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얘들아!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운산 자연휴양림의 협조 하에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숲해설가와 동행하는 숲체험, 아토피 강의, 공기정화식물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는 “평소 아이의 아토피 질환으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아토피 강의를 통해 궁금한 점이 해소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보지 못한 다람쥐를 숲에서 봐서 신기했으며, 직접 다양한 모양으로 천연비누를 만드는 시간이 재미가 있었다.”고 하였다.
사회복지과 박문곤 과장은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영산대학교 봉사동아리 “레오”, 대운산 자연휴양림, 웅상중앙병원, 풀잎문화센터 등 지역사회와 같이 추진한 프로그램이라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지역자원 연계를 활성화 하여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으며, 지금 현재 266가구 413명 아동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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