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가 등급’ 획득, 글로벌강소기업 10개사 선정
대구시는 중기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했으며, 지역에서 제출한 10개 기업 모두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대구시, 중기청,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하여 지역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부터 지역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통합하여 운영한다.
대구시는 올해 2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공고 이후, 지역 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모집하고, 대구시-중기청-대구테크노파크로 구성된 ‘대구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위원회’를 운영하여 자체 선정평가를 통해 4월말 10개 후보 기업과 대구시 기업지원 계획을 함께 중기청에 제출했다.
중기청에서는 전국에서 제출된 모든 강소기업 후보군에 대해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지자체의 기업지원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역별로 ‘가’, ‘나’, ‘다’등급으로 분류한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별 등급평가를 통한 차등배정(안)-공고기준>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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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할당기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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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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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선정기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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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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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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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지역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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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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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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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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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지역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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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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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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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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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지역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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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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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에 따르면 전국 121개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당초 수도권 40%, 비수도권 60% 내외의 비중으로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최종 선정에서는 수도권 35%(42개사), 비수도권 65%(79개사)로 변경․조정되었다.
비수도권의 ‘가’등급은 대구시, 부산시, 경상북도 3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각 10개사, 11개사, 10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2015년 ‘가’등급 획득에 이어 2016년에도 ‘가’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비수도권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별 선정 현황>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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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등급(8개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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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등급(5개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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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등급
(3개사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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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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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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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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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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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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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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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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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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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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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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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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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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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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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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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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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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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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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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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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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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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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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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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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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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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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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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