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수)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세상물정의 물리학’을 주제로
울산 과학 꿈나무들에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서른아홉째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는 오는 5월 25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39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세상물정의 물리학’의 저자이며, 통계물리학을 통해 복잡한 세상을 다양하게 풀어내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가 멘토로 나서 ‘세상물정의 물리학’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범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이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명사들의 단순한 과학지식 전달뿐 아니라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기회를 우리 과학 꿈나무들에 들려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학 멘토들의 보람과 긍지를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마흔 번째 만남은 6월 22일 연세대학교 생물학과 장수철 교수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2015년부터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누리집(홈페이지)(www. usr.or.kr) 이 구축되어 접수에서 확인서 발급까지 온라인화되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누리집에 접속,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과학기술분야 명사를 초청하여 울산시 대강당과 울산과학관 등에서 총 38차례나 열렸다. 이 기간 중‧고등학생 1만 5,032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