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5일(수)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과 문화로 소통하는 만남을 갖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5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좋은 날 우리 소리’라는 부제로‘로운국악실내악단’이 출연하여 우리 전통 국악의 신명나는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판소리 김지혜, 대금(소금) 김은경, 해금 김나영, 피리(태평소) 박태영, 타악(퍼커션) 장주영, 신디사이저 이창희씨가 출연하여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프린스 오브 제주, 쑥대머리, 모닝, 박타령, 축제, 신뱃놀이, 배띄워라, 동부민요연곡’으로 구성된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로운국악실내악단’은 대금, 해금 등 다양한 국악기와 신디사이저, 기타 등 서양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창작국악단체로 음악을 통한 이로움을 추구하는 음악단체이다. 음악이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나아가 다양한 국악의 모습과 발전하는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전하여 국악 활성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하는 음악단체이다.
“차향이 있는 음악회”는 그 동안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편안하게 연주하고 감상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해 왔으며, 이번 5월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전통의 국악공연과 새로운 시도의 퓨전국악공연을 함께 준비하여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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