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수)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다시보고 싶은 명작 영화 –도가니>가 무료 상영된다.
믿을 수 없지만,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 이야기는 진실입니다.
이제 이 끔찍한 진실을 마주해야 할 시간입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이 주최하는 다시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년층에게 지나간 옛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 10월부터 매월 1회 상영해 왔다. 최근에는 흑백의 지난시절 추억의 영화로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노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이 영화상영에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추억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 영화안내
상영작 : 도가니
감 독 : 황동혁 / 주 연 : 고유, 정유미, 김현수, 정인서
관람연령 : 청소년 관람불가 / 상영시간 : 12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