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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5월23일 16시49분 ]

산불 발생 3, 피해면적 0.17ha에 그쳐!

 

대구지역에는 최근 10년간 봄철에 평균 13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평균 2.5ha중한 산림이 소실되었으나, 올 봄에는 3, 0.17ha 그쳐 산불피해가 최소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2.1.~5.15.)515() 24:00부로 종료되었으며, 예년과 다르게 적절한 시기에 내린 강우와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불피해가 최소화되었다.

 

우리나라의 봄철은 발달된 이동성 고기압인 양쯔강기단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장기간 맑고 건조한 날들이 이어지는 기후적 특징 및 영농준비를 위한 각종 소각행위와 등산성묘산나물 채취 등을 위한 입산자들의 크고 작은 실수로 인해 산불이 빈발하는, 산불재해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다.

 

이 기간 동안 대구시를 비롯한 11개 관계기관에서는 산불예방 및 상황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방지대책을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정, 설 연휴, 정월대보름, 청명한식, 4.13 국회의원선거일에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했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소각행위 기동단속 등을 상시 시행했으며, 산불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동진화대를 편성운영했다.

 

대구시 김영창 공원녹지과장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자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올해 봄철 산불 피해가 최소화되었다면서, “공식적인 산불조심 강조기간은 종료되었지만, 기후변화와 산림 내 연소 가능물질의 상존 등으로 연중 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산을 찾을 때에는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않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10년 봄철 산불 발생 및 피해면적 현황

구분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건수

127

14

13

4

12

8

18

10

14

16

18

면적(ha)

24.712

11.44

2.8

1.06

5.01

0.322

2.15

0.42

0.59

0.35

0.57

 

2016: 3, 0.1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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