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1동
밀양시 하남읍(읍장 손차숙)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1동(동장 최광식)은 지난 19일(목) 하남읍사무소에서 주민대표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도․농 교류를 통한 문화적, 경제적 상호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협의함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두 지역 상호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협약식을 가진 19일은 경남의 대표 축제인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시작되는 날로서 두 지역의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을 함께 노래한다.”는 주제를 가진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밀양강오딧세이․멀티쇼 리허설까지 함께 하여 양 지역 간의 “화합과 교류”라는 목적을 한층 더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차숙 하남읍장은 “개금1동과의 이번 자매결연 협약체결이 농특산물 직거래, 영농체험, 농촌일손돕기, 인력 수급 등 기대하는 바가 크며, 이번 기회에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부산시에 홍보하는데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문화․스포츠분야부터 시작하여 실직적인 도․농 교류를 위해 열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