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일(60주년) 및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국기 달기운동 대대적 전개 -
양산시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환)에서는 현충일 60주년 및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국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평소 국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귀화인, 다문화가족, 새터민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하였다.
국기 전달식은 관내 한 독지가(양산조경 대표 안영근)의 도움으로 국기 1,000개를 기증받아 진행되었으며, 이날 다문화 가족을 대표(응엔티마이)로 초청하여 국기를 전달하고 국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한다.
한편 국기를 기증받은 다문화 가족 대표자는 평소 국경일에 국기를 달고 싶었으나 국기를 마련할 방법을 알 수 없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이날 기증식에 함께한 평산동장(김종욱)은 이번 국기 전달식을 계기로 국경일에는 평산동 각 가정마다 국기를 게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고 오는 6월 11일 평산동 경로잔치 행사에 참여하는 관내 노인 500여명 에게도 국기를 전달하여 국기달기 행사에 관내 노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