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산시 자인면(면장 이동열)에서는 지방도99호선과 자인∼진량간 산업도로변에 봄꽃이 만발하여 오가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2006년도 부터 식재하여 정성껏 가꾸어 오고 있는 도로변 장미꽃들은 주위의 푸르름과 어우러져 5월이면 어김없이 달콤한 향기로 꽃터널을 만들고, 작약꽃, 송엽국으로 오고 가는 이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문화의 고장 자인에서는 봄이면 이팝꽃이 온통 도로를 밝히고, 경북도 천연기념물인 계정숲에는 천연보호림으로 계절을 알리며, 때 맞추어 피어나는 장미꽃과 함께 살기 좋은 산소도시로 봄기운이 가득 하다.
이동열 자인면장은 봄꽃은 물론 사시사철 꽃그늘이 고운 자인으로 가꾸어 다시 찾고 싶은 자인, 새로운 내일을 꿈꾸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