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드림스타트 (시장 최영조 )와 비영리단체 ‘나눔과 비움 ’(회장 방명옥 )은 16 일 경산시 상황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바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드림나눔 희망프로젝트 ”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내용은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대상자 발굴 및 추천 , 서비스연계 및 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 ‘나눔과 비움 ’은 추천 대상자에게 주거환경개선 (도배 ·장판 교체 및 화장실 수리 ), 아동 의료비 지원 , 물품기부 , 주 ․부식 지원 및 연료비 지원 등 연간 3 천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
‘나눔과 비움 ’은 2015 년 6 월 13 일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여 인종 , 국가 ,종교 사상에 관계없이 마음을 비워 서로 화합하는 행복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현재 150 여명의 회원이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
‘나눔과 비움 ’은 작년에도 하양읍보장협의체와 협약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드림스타트와 협약으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지금까지 대상아동에 치아 치료 ·보철 의료비 지원 , 도배 ·장판 교체 , 화장실 수리와 학생가구와 수납장 등 총 7 가구에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용기를 주고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 앞으로 ‘나눔과 비움 ’ 단체와 힘을 모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공평한 출발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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