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 승격 100 주년과 제 49 회 장미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이강덕 시장 외 윤광수 상공회의소회장 등 사절단이 지난 5 월 14 일부터 2 박 3 일 일정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
이번 방문에는 이강덕 시장을 대표로 시의원 , 상공회의소 , 뉴리더 회원 등이 동행했으며 이와 별도 일정으로 박성민 JC 회장 외 회원 , 배성곤 의사회장 외 회원 , 시립교향악단 등이 방문해 양도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다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포항홍보에도 열정을 다했다 .
후쿠야마시 승격 100 주년과 장미축제는 5 월 14 일부터 15 일까지 장미공원 일원에서 축제 개막식과 장미축제 퍼레이드 , 시승격 100 주년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
특히 포항시에서는 올해 후쿠야마시 승격 100 주년의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현악 4 중주 등 시립교향악단을 파견해 후쿠야마시 중고등학교 , 장미공원 , 문화예술관 등에서 공연을 펼쳐 현지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와 후쿠야마시의 국제교류는 양도시간의 교류를 넘어 민간차원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문화 , 관광 , 경제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해 나가겠다 .”고 했다 .
하다 후쿠야마시장은 “후쿠야마시 승격 100 주년과 장미축제에 대한민국 포항에서 많은 사절단을 보내 준데 대해 감사하다 ”며 “포항국제불빛축제에도 일본 사절단을 보내 다양한 문화교류와 적극적인 협력을 다하겠다 .”고 했다 .
포항시와 후쿠야마시는 지난 1979 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공무원 파견 , 청소년 홈스테이 , 문화축제 교류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국제불빛축제와 장미축제에는 상호 많은 사절단 방문을 정례화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