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북구보건소는 12일 포스코건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흡연율, 비만율, 음주율, 스트레스 수치는 높은 반면 운동 실천율이 낮음에 따라 직장인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
▲ 북구보건소,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 사진제공=포항시
|
이날 포스코 건설 직원들은 북부둘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미각테스트,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받고 영양상담도 받았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8주간 운영되며, 체력측정, 체성분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과 더불어 직장인들의 오피스짬짬 건강체조, 만성질환예방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직장 내 운동 환경을 조성해 직장인 스스로 지속적인 자기관리를 유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270-4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