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연 신부의 행복특강 '자신 껴안기'
(영천=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영천시 교육문화센터는 11일 ‘성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 황창연 신부를 초청하여 ‘자신 껴안기'라는 주제로 시민행복 반올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황창연 신부는 1992년 사제서품을 받고, 95년부터 리싸이클 운동, 폐기물과 주변 쓰레기 실태조사 등 각종 환경운동을 펼쳤다. 2004년 본격적으로 자연보호와 환경교육을 위해 ‘성 필립보 생태마을’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아프리카 잠비아 친환경 도시설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는 강연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은 물론 진정성 있는 삶에 대한 접근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파해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시민행복 반올림 아카데미는 인문, 교양, 문화 등 앎이 즐거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시민들의 행복 충전이 가장 큰 목표이다.
강연은 분기마다 전국 최고의 명사를 초청해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다음 강의(제3강)는 8월 31일 개그맨 고혜성이 ‘자신감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걷지 못할 것이란 판정을 받고 나서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도전정신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문화센터장은 “시민행복 반올림 아카데미는 영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오는 8월 31일 열리는 강연에도 많이 참석해 일상에서의 행복함,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실 것”을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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