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한방의료봉사단은 경산시와 연계하여, 지난 10일 자인면 소재 서부 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4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침과 뜸을 시술하고, 한약도 제공했다.
이 행사는 두 달에 한 번씩 홀수 월마다 관내 경로당 한 곳씩을 지정, 대구한방병원 소속 의료진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드리기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인면 서부 2리 경로당이 그 첫 번째 수혜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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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한방봉사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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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로당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은 한방 치료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허리, 무릎, 손목 등 그동안 참고 지내왔던 통증 부위에 침과 뜸 치료를 받고, 무료로 한약도 제공 받으면서 매우 흡족해 했으며, 대구한의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즐겁고 유쾌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열 자인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침술 봉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이어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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