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밀양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보전 및 재생산 기반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5월 31일까지 벼 재해보험 가입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및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NH농협손해보험 등 유관기관과 벼 재해보험 전략회의를 5월 10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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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재해보험 가입촉진 전략회의 / 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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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강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하며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등 4종의 병해충 손해를 특약으로 보장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해로 인한 피해없이 보험기간이 만료된 경우 농가가 부담한 보험료의 70%까지 돌려주는 무사고 환급제도가 도입되었으며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이앙·직파불능·경작불능·수확감소 등을 보장한다.
밀양시는 예고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벼농사의 경영안정을 이루도록 벼 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하도록 농가에 적극 당부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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