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마을 2,000여명 참여, 주민화합의 어울림 한마당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양산시 상북면은 지난 주말 5월 8일 양주중학교에서 28개 마을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8회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상북면문화체육회(회장 차정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옛날 정취가 묻어나는 마을별 이색적인 입장식을 시작으로 윷놀이, 단체줄넘기, 씨름 등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등 면민 화합을 도모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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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어울림마당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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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입장상은 소석마을(이장 안수석)이 수상하였고, 종합우승은 좌삼마을(이장 서덕수), 2위는 감결2마을(이장 박곤희)이 차지하였으며, 노래자랑은 아랫반회마을에서 출전한 민병숙씨가 대상을 받고 부상으로 대형TV를 받았다.
차정철 회장은 “상북면은 고층빌딩 보다 아직 농촌의 훈훈한 분위기가 살아있는 고장이다”며 “이번 대회는 사람이 서로 부딪히는 겪한 종목별 운동보다 잊혀져 가는 민속적인 경기를 주로 하여 상호간 화합을 이루고 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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