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전개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울산시는 5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은 농촌의 영농준비와 도시민의 지역축제 등 나들이가 많은 시기임을 고려하여 농업용 수리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지역축제 등의 안전사고 예방 점검 및 홍보를 주된 테마로 선정하여 시행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전기 · 가스 ·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울산옹기축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합동으로 과학조사 특수차량을 활용하여 다전교 및 남부순환도로의 현장실측조사를 벌인다.
중구는 젊음의 거리 인근에서 공공기관 및 민간시민단체 회원과 나들이 안전사고 주의 캠페인을, 남구는 정광사 시설물 안전점검을, 북구는 쇠부리축제 현장 안전점검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로 각종 공휴일 및 지역축제 등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가 가장 활발한 시기이므로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 나들이 장소 안전점검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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