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은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광명의 등불 밝혀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양산시에서는 지난 28일 명동 새마을탑 앞에서 통도사 주관으로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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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 날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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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등식은 미타암 주지 산옹스님, 통도사 총무국장 스님, 경상남도의원, 양산시의회 의원, 웅상출장소장, 그리고 웅상지역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점등사, 기원사, 점등, 사홍서원, 그리고 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것을 경축하며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함께 기원했다.
미타암 주지 산옹스님는 점등사를 통해 “이번 점등행사가 어려운 이웃과 시민에게 위로와 큰 힘이 되고 따뜻한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처받은 우리 이웃들이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부처님의 광명이 함께하는 좋은 등불을 다함께 밝히자”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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