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포항시는 4월 29일 영일공공도서관(흥해읍 약성리)에서 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지도사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2016년 포항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은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 연구개발협회 주관으로 6월 7일까지 총 46차시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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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육아를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지도사 양성 프로그램 개강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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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 직장 맘들의 공동육아를 위한 품앗이 교육으로 △체험학습 교육의 의의와 필요성 △체험학습 지도사의 역할과 비전, 체험학습 지도사의 자세와 태도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방법과 고려사항 △환경과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용의 실제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활동 △포트폴리오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김미화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 연구개발협회 대표는 “부모가 인솔교사가 되어 자신의 자녀와 이웃의 아이들을 함께 양육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숙희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장은 “공동육아를 위한 품앗이 교육과정을 통해 육아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포항시도 뜻깊은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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